80만원으로 다녀온 베트남 푸꾸옥 4박 6일 커플여행 일정표, 경비 총정리
1일 차: 인천공항 출발- 푸꾸옥 도착
푸꾸옥에 가는 날~
인천공항 가는 버스가 매진된 바람에 지하철을 타고 갔다.
푸꾸옥 도착하니 쿵쾅대는 심장.
2일 차:
현지인 맛집 포보남딘 너무 맛있었다.
푸꾸옥은 총알 오징어 구이가 맛있다.
옥센 비치바 불쇼도 최고...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잘 간 것 같다.
3일 차: 툭카페-반쎄오푸꾸옥-길거리과일-카미아리조트-코코스파-선셋레스토랑
여전히 맛있는 엠빌리지 쌀국수.
조용하고 시원했던 툭 카페.
에어컨 있는 줄 알고 갔는데 바람이 하나도 안 나오던 반쎄오푸꾸옥.
룸 안에 있는 도마뱀 잡아주는 카미아리조트 직원.
해진 선셋레스토랑+또 총알 오징어
4일 차: 카미아리조트- 카미아 선셋레스토랑
리조트에서 하루종일 쉬었던 날.
점심으로 대충 먹은 햄버거도 맛있었고, 미리 예약해 놓은 카미아선셋레스토랑 해산물피자와 봉골레도 너무 맛있었다.
노을 보면서 멍 때리기. 푸꾸옥 최고의 순간.
맥주 종류별로 마시기.
5일 차: 안푸호텔-리꿕수쌀국수-캔들스파-라커이-즈엉동야시장-반미탐
나만 새까맣게 타버렸다.
야시장 근처 쌀국수 맛집 리꿕수. 다음엔 갈비쌀국수 먹어야지.
캔들스파는 그냥 그랬다. 이번 마사지는 다 실패ㅠㅠ
라커이에서 김치 두팩먹었다.(+또 총알 오징어). 김치 없이 못 사는 한국인 인증
야시장 두 바퀴 돌았더니 땅콩이 한가득.
반미 포장해서 공항으로.
6일 차: 푸꾸옥출발-인천도착
푸꾸옥 공항 물이 모두 2달러.
1달러 하는 곳 겨우 찾아서 콜라랑 반미랑 먹었다.
반미 내 인생 반미.
저 반미 먹으러 푸꾸옥 다시 가고 싶을 정도.
근데.. 저만 계속 타나요? 왜 나만 까맣지요?
잘 있어 푸꾸옥. 다음에 또 올게.
<푸꾸옥 4박 6일 여행경비>
항공이랑 숙박을 정말 싸게 한 것 같다.
환전은 300달러+트레블월렛+저번 여행 때 남은 동 가져갔는데 저번 여행 때 남은 동+트레블월렛이랑 250달러만 사용했다.
해산물도 먹고 마사지도 세 번이나 하고, 선셋레스토랑도 두 번 갔는데 4박 6일 동안 아주 저렴하고 알차게 잘 놀고 왔다.
관광지를 안가서 그런가..ㅎㅎㅎ
아무튼 2인 총경비는 160만 원!
1인당 딱 80만 원으로 즐거운 여행 했다.
베트남 푸꾸옥 아직 에어컨은 많이 없지만 너무 좋았던 휴양지!(+노을)
조용한 휴양지를 원하는 커플 여행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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