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중부 선셋명소 가성비 리조트 추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카미아리조트
디럭스가든뷰 숙박 후기
나름 번화가인 푸꾸옥 엠빌리지에서 2박 하고 난 뒤,
조용하고 구석진 한국인 많이없는 리조트로 옮기기로 했다.
카미아 리조트 입성!!
엠빌리지에서 카미아리조트까지는 20분 정도 걸렸다.
카미아리조트는 아고다 사이트에서 발견하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예약한 리조트다.
나트랑 여행에선 한국인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이번 푸꾸옥 여행은 한국인 없는 조용한 곳에서 쉬고 싶었다.
카미아리조트 후기에선 한국인이 많이 없다고 해서 바로 예약!!
근데 갔다 오자마자 카미아리조트 수영장이랑 선셋레스토랑이 인스타에서 자꾸 뜸... 유명해졌나 봐요...
어쨌건.... 자연경관 푸릇푸릇한 숙소를 좋아하는 나는 카미아리조트 입구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카미아리조트 체크인 카운터
체크인 기다리면서 생강맛 나는 웰컴드링크도 주셨다.
차가운 물수건까지.
룸으로 버기를 타고 간다.
작은 리조트이긴 하지만 카미아리조트는 오르막길에 위치하고 있고, 우리가 예약한 디럭스 가든룸은 제일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룸으로 올라갈 땐 항상 버기를 이용했다.
우리만 이용한 듯... 나중엔 룸번호 말하지도 않았는데 데려다줬다...ㅎㅎ
한 동에 4개의 룸이 있다.
머무르는 동안 소음 없이 조용히 잘 지냈다.
너무 조용해서 우리도 조용하게 지내게 됨..ㅎㅎ
디럭스 가든뷰는 바다는 보이지 않고 가든뷰이다.
초록초록한 걸 좋아하는 나는 아주 마음에 들었다.
디럭스가든뷰는 침실과 욕실, 발코니로 되어있다!
생각보다 룸이 넓었고, 깔끔하고 향기 나서 좋았다.
2인기준 2박에 조식포함 166,000원으로 예약!!
1박에 8만 원 정도로 아주 가성비 좋다.
내 물건 자랑하기에 쓰인 테이블ㅋㅋㅋㅋ
티비도 있고
옷장 안에는 샤워가운, 금고, 베트남 모자 등등 있을 건 다 있었다.
베트남 모자와 가방은 수영장에서 쓰기 아주 좋았다.
통창 옆으로 작은 테이블과 소파도 있고
발코니에는 의자와 테이블도 있다.
너무 더워서 나가서 앉지는 못했음....
의자는 그냥 수영복 말리기 용으로 사용했다.
화장실도 널찍널찍.
수압도 좋고, 샤워기 필터를 안 가져갔는데도 전혀 문제없었다.
유명한 욕조 뷰!
욕조 앞이 통창으로 되어있다.
사진 찍을 때만 블라인드 올리고 블라인드 계속 내린 채로 생활했다ㅋㅋㅋㅋ
욕조도 깨끗해서 배쓰밤 하나 가져올 걸 후회했다.
우리 숙소는 리조트 맨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수영장으로 가는 길이 좀 길었다.
올라올 땐 무조건 버기 이용하기.
도마뱀 핵 많다.
귀여운 도마뱀.
귀엽지만 방에 들어오는 건 안돼!
카미아리조트 조식당이다.
조식은 7시부터 10시까지~
오션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 여긴 에어컨이 없다 ㅎㅎ
손풍기 가져가서 밥 먹었음..
다양한 조식 메뉴들.
쌀국수 코너와 에그스테이션이 따로 있고
빵, 따뜻한 음식, 주스, 과일, 요거트, 샐러드등 다양한 종류의 조식이 준비되어 있다.
맛은.... 엠빌리지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평범했다.
그래도 조식 먹으면서 셀프 반미 계속 만들어먹었다.
쌀국수는 소스 없이 먹고 있으니깐 직원분이 소스 가지고 와서 이렇게 먹으면 맛있다고 알려주고 가셨다.
쏘 친절.. 감동..
카미아리조트에는 수영장이 두 개 있다.
리셉션과 조식당 사이에 위치한 수영장 1개랑,
바다 앞에 있는 메인 수영장 1개.
수심은 여기가 더 깊고 사람이 없어서 수영하기 좋았는데, 아침시간엔 조식 먹는 사람들에게 내 수영실력을 들킬 수 있어서
바다 앞 메인 수영장을 주로 이용했다.
바다도 보여요
바다 앞 메인 수영장으로 가는 길.
수영장으로 가는 길 마저 아름답다.
전용 비치도 있다.
선베드도 넉넉하고.
바다 앞 인피니티 풀은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다.
바다 앞에서 수영할 수 있어서 잔잔한 바다에서 수영하는 기분이었다.
물도 해수를 써서 그런가.
근데 막 엄청 짜진 않았다ㅎㅎ
오전 시간 여유롭게 즐기고
점심시간까지 놀았다.
점심엔 햇빛이 따가워서 금방 타버렸다.
옆에 선셋레스토랑에서 햄버거 하나 시켜 먹고 바로 일어났다.
저녁은 미리 예약해 놓은 카미아리조트 선셋레스토랑에서 먹었다.
한 달 전부터 예약해 놨고, 바다 바로 앞에서 식사했다. 푸꾸옥 여행 최고의 순간... 남바 완.
예약 꿀팁과 메뉴는 다음 블로그에서 써보아야겠다.
선셋 구경하면서 늦게까지 레스토랑에 있었다.
레스토랑에서 룸으로 갈 땐 버기를 또 이용했다 ㅎㅎㅎㅎ
카미아 선셋레스토랑은 푸꾸옥 가면 무조건 추천...
카미아리조트에 숙박하지 않아도 이용가능하니깐 무조건 와봤으면 좋겠다.
선셋 보면서 수영도 할걸... 정말 아쉽군.. 또 가고 싶은 카미아리조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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