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4박 6일 여행-4일 차
카미아리조트 수영장, 카미아리조트 햄버거, 카미아선셋레스토랑 예약, 카미아레스토랑 메뉴
오늘은 리조트밖에 한 발자국도 안 나가고 리조트 안에서만 놀기로 한 날!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카미아리조트에서 해결하고 수영하고 뒹굴뒹굴할 것이다!!
저녁식사는 푸꾸옥에서 유명한 카미아선셋레스토랑도 한국에서 예약하고 갔다
아침 조식당에서 바라본 수영장.
수영장 참 고요하고 좋았다.
근데 여기선 수영 한 번도 안 했다. 왜냐하면 조식 먹는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
카미아에서 먹는 첫 번째 조식!
쌀국수와 오믈렛, 반미 만들어먹을 빵, 야채, 소시지를 가져왔다
주스랑 커피도!
카미아 조식도 맛있다고 하던데
난 카미아보다는 엠빌리지가 더 맛있었다
!
조식 다 먹고 내려가본 수영장
발만 담가보았다.
조식 먹고 낮잠 좀 자다가 메인풀에서 수영하고 놀기로 했다.
아름다운 푸꾸옥의 풍경 ㅜㅜ
다시 가고 싶다.
메인풀은 바다 앞에 있어서 탁 트여있어서 좋았고, 수영장 말고 바다로 들어갈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도 있어서 좋았다.
선베드는 넉넉! 비치타월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다.
바닷물을 섞은 해수풀이라고 한다
맛을 보았는데 짜진 않았다 ㅎㅎㅎㅎㅎ
수영장에 아무도 없을 때 사진 찍기
카미아 리조트는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한국인은 거의 없고 외국인들이 많았다. 정말 해외여행 온 느낌
수영하면서 하늘도 보고 바다도 보고 좋았다.
근데 나 다리 찢기 한 거 보이나요..?ㅎㅎㅎㅎ
신나서 힘껏 펼쳐보았다.
룸에서 가져온 맥주도 한잔하고
선베드에서 여유 부리면서 놀았다.
누워있다가 수영하다가 누워있다가 수영하다가
새까맣게 탔다.
카미아레스토랑에서 점심으로 햄버거를 주문했다.
맥주도 두 개
수영하고 나선 컵라면이 진리라 햄버거 먹고 숙소 들어가서 컵라면 먹을 생각이었는데
햄버거가 너무 커서 둘이 나눠먹어도 배불렀다.
빵촉촉 패티 촉촉
그리고 저 감자튀김 존맛이었다.
그리고 배불러서 컵라면은 못 먹었다.
씻고 낮잠 푸지게 잤다.
이것이 바로 휴양이지.
먹고 놀고 자기
그리고 준비하고 한국에서부터 미리 예약해 놓은 카미아선셋레스토랑에 갔다.
카미아레스토랑과 메일 주고받으면서 선셋이 가장 예쁜 시간, 선셋이 제일 잘 보이는 앞자리로 예약했다.
우리 자리는 맨 앞 데크 2번째 테이블!
자리에서 앉아서 본 선셋
너무너무 이쁘다
말도 안 하고 멍 때리게 되는 선셋.
사진도 많이 찍길래 나도 찍어보았다.
아무렇게 찍어도 풍경이 예뻐서 사진이 잘 나온다.
여기 다리에서 사진 찍으려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대충대충 빨리빨리 찍고 자리를 비켜주었다.
그러다 보니 남자친구 사진은 없고 내 사진만 있고 다리에서 같이 찍은 사진 한 장만 있었음...ㅎㅎㅎ
우리가 주문한 해산물피자와 봉골레.
맥주랑 블랙라벨도 주문해서 함께 먹었다.
어제는 토마토파스타를 먹었는데 봉골레가 더 맛있었다.
음식 너무 맛있었지만 양식 안 좋아하는 우리는 먹다가 콜라 긴급수혈했다.
맛있었던 카미아선셋레스토랑
가격도 비싸지 않고 이 풍경에 이 음식이면 아주 합리적이다
푸꾸옥 다녀온 지 두 달이 다 되어 가지만 카미아선셋레스토랑에서 선셋 보면서 먹은 저녁식사 잊지 못하는 중!
해 지는것 계속 바라보기
오른쪽엔 선셋
왼쪽엔 수영장
해지는 수영장도 아주 예쁘다.
어제 해지는 시간에 수영을 할 걸 그랬어
해가 완전히 지고 맥주도 더 먹고 콜라까지 먹었다.
숙소 와서 맥주랑 아까 낮에 배불러서 못 먹은 컵라면 먹으면서 선셋 평론했다. 종류별 맥주로 하루 마무리!!!
역시 신라면이 최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