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태국 방콕, 파타야 3박 5일 여행 - 2일차 (차오프라야, 에메랄드사원, 왕궁, 수상가옥, 황금절벽사원, 파타야 더싸인호텔)

by 눌룽지 2023. 6. 2.
728x90
반응형

태국 방콕, 파타야 여행 2일차


 

 
2일차 아침
방콕 그랜드포윙호텔의 뷰
어제 늦게 잤는데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해외여행 버프인가.
시원한 물 한잔 하면서 풍경을 감상했다.
 
오늘은 오전에 방콕 시내 구경과 왕궁, 사원, 수상가옥 구경 후 파타야로 넘어가는 날.
짐 싸서 조식 먹고 이동하기로 했다.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간단히 먹기에는 좋았던 방콕 그랜드포윙 조식.
아이스커피랑 같이 먹었다~
 

 
왓 프라깨우 에메랄드 사원, 왕궁 가는 길 차가 많이 없어서 찍어보았다.
길이 번쩍번쩍. 가는 길마다 태국 왕 사진이 저렇게 걸려있다.
날씨가 맑았다. 그늘도 없었다. 너무 더웠다. 해외여행 중 비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건 처음이었다.
 

 
왓 프라깨우 에메랄드 사원과  왕궁으로 가는 길.
더운 날씨에도 왕궁 투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방콕 필수 코스인가 보다.
왕궁입장할 때는 민소매, 반바지, 슬리퍼, 찢어진 청바지 등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맨살이 드러나 보이면 안 되는 듯하다. 복장규정이 꽤 엄격하니 잘 준비하고 가야 한다
어깨를 가리는 옷(반팔 가능), 긴바지나 긴치마, 구두(샌들 가능)로 준비해서 가면 된다
 

 
사원+왕궁 입장료는 1인 500바트!
한화 2만원 정도로 꽤 비싼편~ 대신 볼거리와 포토 스팟은 많으니 아깝지 않았다.
티켓팅은 8:30 ~ 15:30 가능하고 관람은 8:30 ~16:30 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는 아침 10시쯤 도착하여 구경했다.
근데 열시는... 너무 더워.. 땀이 줄줄줄..
 

 
태국 방콕 왓 프라깨우 에메랄드 사원의 모습...
근데 뭐가 뭔지...여기가 어딘지... 뭐 하는 장소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하지만 화려+번쩍번쩍하고 잘 가꾸어져 있어서 구경하고 사진 찍기 좋았다.
우리는 와 여기 이쁘다, 너무 더워, 이거 진짜 금인가? 정도의 대화만 한 듯.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진 한번 찍어줬다.
모자나 양산은 필수... 
정수리 탈 것 같았다.
 

 
여기는 에메랄드 사원
여기는 유일하게 이름을 안다.
제일 번쩍번쩍 화려하고 건물 전체가 금이었다. 신발을 벗고 구경하면 되고 내부에는 에메랄드 불상이 있다.
안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밖에서 살짝 찍어보았다. 사람도 바글바글.
 

 
여기부터는 왕궁.
뭐 하는 곳인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길래 찍어보았다.
태국 왕궁과 사원 설명을 듣고 싶어 졌다. 장소가 너무 많아 들어도 기억은 잘 못할 테지만...
다음 태국 올 때는 사원 공부도 하고, 투어 껴서 와 봐야겠다.

반응형

 
사원에서 나와 수상가옥&수상시장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있던 수박주스 땡모반 먹어줬다.
최고의 음료수.
 

 
수상가옥과 수상시장 구경했다.
저런 조그마한 멸치잡이st 배를 타고 짜오프라야 강을 구경한다.
배 타고 수상가옥 구경했는데.. 우리 집이 그리워졌다.
수상시장은 더 작은 통통배에 물건을 파는데 우리는 바나나 한송이(1달러)를 샀다.
바나나 달달하고 맛있었다.
짜오프라야 강도 구경하고 건너 사원도 구경했다.
마지막에 메기 떼 있는 곳도 갔었는데 메기가 무슨 내 허벅지 만했다.
빵도 던져줬는데 미친 듯이 받아먹었다. 메기 크기가 허벅지 만한 이유가 있다.
 
사원, 왕궁, 수상가옥 구경 마치고 파타야로 이동했다~
방콕에서 파타야까지는 2시간 정도 걸렸다.
 

황금절벽사원

파타야 도착해서 방문한 황금절벽사원

 
황금절벽사원의 웅장함에 놀라 입틀막 했다.
잔디에서 사진도 찍었다.
잔디에서 찍으니 사진이 멋지게 나왔다.
태국사람들이 나 사진 찍는 거 구경했다. 부끄러웠다.
 

 
황금절벽원 구경 마치고 숙소로 가기 전 마사지 2시간 받았다. 정성을 다해 마사지해 주신다.
업체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꽤 시원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팁도 두둑이 챙겨드렸다.
5시간짜리 마사지는 없을까? 
마사지 끝나고 주시는 차도 한 번에 원샷했다. 
 

파타야 더싸인호텔

 
2박을 하게 될 파타야에 위치한 더싸인호텔.
더자인호텔이라고 하기도 하나보다.
파타야 메인거리와는 거리가 있지만 수영장도 크고 깊고 좋고, 전용 비치도 있었다.
 

 
더싸인호텔 숙소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다. 
침대는 방콕에서 묵은 침구가 더 좋았지만 파타야호텔 침구도 나쁘지 않았다.
 

 
점심과 저녁을 부실하게 먹어서 호텔 뒤편에 있는 현지식당으로 갔다.
찾아보고 간 것은 아니고 그냥 가는 길에 있길래 방문했다.
제일 먹고 싶었던 똠얌꿍~~~~~
이것이 현지맛인가? 시큼하기만 했다. 조금 더 매콤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내용물 새우는 튼실하니 맛있었다.
 

 
얌운센과 새우회.
얌운센은 특별한 맛이 아니었고, 새우회는 싱싱하니 맛났다.
회는 안 먹으려고 했는데 맛있어 보여서 주문했다. 옆에 있는 꼬릿 한 소스 찍어먹으니 맛있었다.
 

 
구운 오리와 닭날개.

다음에는 현지인 맛집을 찾아보고 가야겠다. 안 찾아보고 가니 애매하다. 준비성이 없었다.
 

 
배부르게 먹고 숙소에서 망고스틴 까먹고
 

 
야경 보면서 2일차도 마무리했다.
3일차에는 파타야 꼬란섬에 가서 물놀이할 예정이니 체력 비축이 필요하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