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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태국 방콕, 파타야 3박 5일 여행 - 4,5일차 (파타야 더자인호텔, 백만년 바위공원과 악어농장, 망고비빔밥, 망고, 용과, 마사지, 아시아티크 야시장, 수완나품공항, 아시아나 기내식)

by 눌룽지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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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파타야 여행 4,5일차


 

더자인호텔 조식

 

4일 차 아침.

오늘은 파타야 구경 후 방콕으로 넘어가서 기념품 사고 한국으로 가는 날이다.

드디어 이 더위를 벗어나는구나.

 

파타야 더자인호텔에서 조식을 먹었다.

전날 맛있게 먹었던 빵과 쌀국수, 아이스커피를 먹었다.

 

 

4일 차,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백만 년 바위공원과 악어농장이다.

진짜로 너무너무 정말 가기 싫었다.

동물 사랑가로서 허용하지 못하는 관광지인데 어쩔 수 없이 가게 되었다.

 

그래도 블로그를 위해. 사진을 올려야지.

여러분들은 가지 마시고 사진으로만 봐주세요...

 

 

악어농장의 악어.

악어 엄청 많다.

얘네들을 다 어디서 데려오는 것일까.

 

 

우리 안에 있는 기린.

한 마리가 아니라 많다.

뛰어놀아야 하는데 너무 좁은 곳에 많이 있다.

 

 

코끼리...

나는 동물 중 코끼리를 제일 좋아해서 그런가 제일 불쌍했다.

사람들이 주는 간식을 코로 받아먹는데 발이 묶여있다..

풀어주고 싶었다.

 

 

풀어주고 싶었던 얼룩말과 백호.

이런 동물들이 엄~청 많았고 공작새 등 조류도 있었다. 

농장 규모가 너무너무 컸다.

 

 

호랑이들

애들이 힘이 없고 가만히 앉아만 있는다. 풀어주고 싶다.

저 조련사가 같이 사진 찍으라고 500바트라고한다. 절대 안 찍어.

동물원 구경이 끝나면 악어쇼도 보는데 정말 동물원과 동물쇼는 없어져야 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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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농장 관람 후 망고밥을 먹었다...

요상한 조합.

나는 망고를 빼고, 비빔밥으로 먹은 다음, 망고는 후식으로 먹었다.

 

밥을 다 먹고 나면 후식으로 과일을 먹으러 간다.

 

 

망고와 패션후르츠, 용과, 파인애플을 먹었다.

망고 너무 달콤하고 맛있었다.

망고 20kg 가지고 서울 가고 싶었다.

 

 

밥과 후식 다 먹고 2시간 정도 이동하여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넘어왔다.

넘어오자마자 마사지샵으로 왔다.

마사지는 2시간을 받았는데, 나는 2일 차에 받았던 마사지보다 아쉬웠다. 그냥저냥 마사지.

일행들은 다 좋았다고 한다. 마사지사와의 궁합이 중요한 것 같다.

 

아시아티크

 

저녁으로 삼겹살 먹고 공항으로 가기 전, 마지막 관광지인 아시아티크에 방문했다.

아시아티크는 새로 지어진 현대식 야시장이다. 

현지 야시장보다 깨끗하고 구경할 만한 곳이 많아서 기념품 구입하러 충분히 방문해 볼 만하다!

 

아시아티크

 

아시아티크는 디즈니가 테마인 듯하다.

곳곳에 디즈니 설치물이 많다.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온다.

 

 

구경하다가 들어간 기념품 샾.

우리는 회사와 집에 가져갈 여러 가지 간식을 샀다.

생각보다 저렴하고, 선물하기 좋게 포장되어 있어서 좋았다.

 

 

계산하는 나.

돈을 다 털었다.

 

 

공항으로 가는 길..

3박 5일의 태국, 파타야 일정이 끝나간다.

 

 

공항 도착하여 짐 정리하고 , 입국심사하고, 면세점 구경하다가 보딩 하는 곳으로 갔다.

아시아나 탑승객이 이렇게 많았나..

인천에서 출발했을 때 만났던 사람을 또 만났다.

우리가 탄 아시아나 비행기는 연착 없이 잘 출발했다.

밤에 타서 다음날 아침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다.

 

잘 출발했는데 내 뒷자리에 민폐 아저씨들이 모두 잠든 새벽에 춥다고 승무원 불러서 욕하고, 좌석 테이블을 접었다 폈다 하니까 앞에 있던 우리가 계속 잠에서 깨고....

에어팟을 끼고 갔는데도 에어팟을 뚫고 소리가 들리고.. 아저씨들이 자꾸 움직이니까 잠을 거의 못 잤다.

다섯 시간이 진짜 미치게 괴로웠다.

 

 

잠을 포기했다.

아침시간 아시아나 기내식이 나왔다.

닭죽과 오믈렛 중에 고르라고 하여 닭죽을 골랐다.

아침에 먹기 좋게 부드럽고 따뜻했다. 

 

기내식 먹고 조금 더 쉬니 인천에 도착했다.

민폐 아저씨들은 인천에 도착할 때까지 시끄러웠다.

하지만 너그러운 나는 용서하기로 하고 태국 여행을 마무리했다~

 

다음에 친구랑 또 태국에 가기로 했는데 그때는 안 가본 관광지들을 많이 가봐야겠다.

물가도 싸고 맛있는 음식이 많은 태국!!!! 안 더울 때  꼭 다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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