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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4박 6일 나트랑 여행] 3일차-그랜드투란 호텔 체크아웃, 오키드스파, 포63, 나트랑 롯데마트, 보마리조트 선셋킹룸 체크인, 동호콴 배달

by 눌룽지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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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4박 6일 여행 후기
2일 차 - 그랜드투란 호텔 체크아웃, 오키드스파, 포63, 나트랑 롯데마트,

보마리조트 선셋킹룸 체크인, 보마리조트 수영장, 동호콴 배달


 

 

나트랑 그랜드투란

나트랑 여행 둘째 날.

아침부터 일어나서 전날 밤 냉장고에 넣어놨던 망고스틴을 까먹었다.

시원한 망고스틴 최고.

 

그랜드투란 조식

둘째 날도 조식을 먹었다.

오늘은 노란 국물에 당면 같은 쌀국수와 과일들을 먹었다. 요구르트랑 커피도 필수.

쌀국수 맛은 요상했다.

패션후르츠는 요구르트와 같이 먹으니 더욱 꿀맛.

 

그랜드투란을 체크아웃하고 보마리조트로 넘어가는 날이다.

첫째 날은 호핑투어를 다녀와서 그랜드투란 수영장을 못 갔기 때문에 체크아웃 전에 간단하게 수영하고 체크아웃하기로 했다.

그랜드투란 수영장

조식 먹고 수영장으로 이동~

360도 파노라마뷰 수영장!!

날씨도 너무 좋고 옆 건물에 가려 약간의 그늘도 있어서 놀기 편했다.

 

나트랑 그랜드투란

1.6m의 수심이라 처음엔 무서워서 구명조끼를 입고 놀았다.

하지만 구명조끼는 재미가 없다. 키 161인 나는 까치발을 들면 얼굴은 안 잠겨서 나중엔 구명조끼 벗고 배영하고 놀았다.

수영은 배영만 마스터. 자유형은 아직 물먹는다.

 

 

나트랑 오키드스파

씻고 외출 준비하고 체크아웃했다.

체크아웃하고 호텔에 짐 맡겨놓은 다음 근처 마사지샵으로 왔다.

마사지는 현지 마사지샵 중 유명한 오키드 스파로!!

오키드 스파도 구글 채팅을 통해 미리 예약했다.

 

베트남 바디마사지를 받았고, 1시간 1명에 230,000동인데 우리는 90분을 받기로 했다.

90분 한 사람에 345,000동!

 

첫날 미우미우보다 훨씬 좋았다. 최고의 마사지. 

마사지사 선생님께서 나를 공중부양 시켜주셨다.

 

나트랑 포63

마사지받고 나니 배가 고팠다.

우리 나트랑 오면 제일 먹고 싶었던 현지 쌀국수집에 가기로 했다.

 

오키드스파에서 가까운 거리였다.

 

우리는 기본쌀국수 제일 작은 스몰 사이즈로 주문했다.

최고의 쌀국수...

 

나트랑에서 먹은 쌀국수 중 제일 맛있었다. 두 곳밖에 안 가긴 했지만...

기름진 것 같지만 깔끔한 국물에 보들보들한 면, 부드러운 고기까지.

숙주 넣고 고수 넣고 먹었더니 최고의 쌀국수였다. 

 

 

나트랑 롯데마트

밥 다 먹고 리조트 들어가기 전에 간식거리, 맥주와 한국으로 가져갈 약간의 기념품을 사기로 했다.

한국 마트인 줄. 직원들 제외하고 다 한국인이다. 한국말 밖에 안 들린다.

 

나트랑 롯데마트 기념품

한국에 가져갈 체리쉬 망고젤리, 커피과자, 치즈과자를 구매했고

리조트 들어가서 먹을 라면과 맥주, 소주를 구입했다~ 크크크

 

나트랑 시내

간식들도 다 사고, 그랜드투란에서 캐리어를 찾아 리조트로 향했다.

시내에서 보마리조트까지는 그랩비용 130,000동~150,000동 정도 나왔다.

저 오토바이 그랩도 타보고 싶네.

 

나트랑 보마리조트

 

보마리조트 체크인.

도착하자마자 남자친구랑 둘이 탄성 질렀다.

너무 이쁘고 수영장도 너무 좋았다.

리조트 오길 잘했다.

 

보마리조트

웰컴드링크도 존맛.

 

보마리조트 선셋킹룸

아늑했던 우리 숙소.

처음 들어가자마자 향기도 나고 침대도 폭신해서 꿀잠 잤다.

화장실이 너무 크다. 방만했다.

 

나트랑 보마리조트 선셋룸

오션뷰는 아니었지만 수영장 나가 노느라 뷰 볼 시간이 없어서 괜찮았다. 왼쪽 측면에 바다가 보이긴 보인다.

리조트 너무 좋다.

나트랑에는 보마리조트 말고도 더 비싸고 좋은 리조트가 많으니 리조트는 필수로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보마리조트 수영장

짐 풀고 당장 수영복 입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해가 지려고 해서 햇빛도 너무 세지 않아 수영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수영장이 너무 좋은 나머지 의도치 않은 1일 2 수영..ㅎㅎ 행복하다.

 

보마리조트

파라솔 자리 맡아놓고 물로 뛰어들었다.

나 행복하네..

모자이크 했는데도 활짝 웃고 있는 게 다 보인다... 건치네 건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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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마리조트 수영장
보마리조트 후기

해가 지고 깜깜해질 때까지 수영했다. 2시간은 논 듯하다.

배영하고 잠수하고 손이 불어 터질 때까지 놀았다.

나트랑 보마리조트

밤에 찍어본 로비. 밤이 더 내 스타일이다.

밤이 되니까 리조트가 더 예뻤다.

너무 멋진 나트랑 리조트.

 

배고픈 우리는 후딱 씻고 근처에 있는 해산물 식당에서 배달시켜 먹기로 했다!

동호콴 배달

두 명이서 이 정도 다 먹잖아요...

해산물이라 얼마 안 될걸..?

 

동호콴 배달

한 시간 정도 걸려 배달된 동호콴!

배가 너무 고파서 여러 가지 많이 주문했다.

망고주스에 가리비랑 새우, 스프링롤, 계란볶음밥, 필수인 가리비까지!

 

저 매운 간장소스에 해산물 찍어먹고 시원한 맥주 한잔 캬~~~

너무 맛있었다.

 

맛조개 너무 맛있었고 망고스무디도 꿀맛. 100% 망고인 듯.

해산물 흡입하고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어치웠다.

 

꿈같은 두 번째 날도 행복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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