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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4박 6일 나트랑 여행] 5,6일차-리조트 조식, 또 수영, 보마리조트 체크아웃, 가성비 0.5박숙소 모조인 체크인, 나트랑 김청 환전, 퍼박당, 스완스파 마사지, 조니스테이크, 목바, 그릭수블라키

by 눌룽지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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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4박 6일 여행 후기
5,6일 차 - 보마리조트 조식, 계속 수영, 리조트 체크아웃,
가성비 나트랑 0.5박 숙소 모조인, 나트랑 환전, 퍼박당 쌀국수,
스완스파 마사지, 하이랜드커피, 조니스테이크, 목바 발마사지,
루옹쏭깡, 그릭수블라키, 한국으로 가기, 제주항공 연착


나트랑 리조트 조식

맛있었던 조식. 
오늘도 두 접시 먹었다. (쌀국수는 두 번 먹었다.)
근데... 접시에 빵접시랑 오믈렛, 쌀국수 접시는 포함하는 거 아니잖아.
 
아무튼 든든하게 먹고 체크아웃하기 전 마지막 수영 하기로..

보마리조트 수영장

우람한 나의 팔뚝.
물에 젖기 전에 사진을 찍어보았다.
온통 물에서 잠수하는 사진밖에 없어서.. 이제 제일 정상적인 사진인 듯ㅎㅎ
 

보마리조트

그늘 진 곳에서 놀았다.
아주 새까맣게 타버렸기 때문이다.
 
수경 끼고 웃는 행복한 나... 모자이크 풀고 싶지만.. 여러분들을 위해 모자이크 하기로 했다.
 

나트랑 보마리조트

배영 하다가 잠수해 버리기.
오른쪽 사진은 남자친구가 조의영역 같다고 했다.
나 인면어인가?
 

나트랑 여행

수영하면서 제로콜라도 먹어줬다.

나트랑 리조트 추천

마지막 가는 날까지 화창한 나트랑.
날씨 왜 이렇게 좋은 거야. 집 가기 싫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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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과일

숙소 들어와서 어제 남았던 망고스틴을 까먹었다.
몰래 밀반입하고 싶은 맛.
 

리조트 체크아웃

보마리조트 꽉 채워 놀고 12시에 체크아웃했다.
체크아웃은 굉장히 빨리 진행되는 편.
룸서비스시킨 것 카드결제하고 그랩 불러서 예약해 둔 가성비 숙소로 이동했다.
 

나트랑 가성비숙소

나트랑 0.5박 가성비 숙소로 유명한 모조인.
공항 가기 전에 짐 놓고 샤워할 용도로 예약했다.
밤에 공항으로 가는 택시도 모조인에서 예약했다. 우린 밤 12시에 출발했고 35만 동이었다.
편하게 공항으로 갈 수 있었다!

나트랑 모조인
나트랑 0.5박 추천

나는 기본방 보다 조금 더 큰 코지룸을 예약했다.
모조인 깔끔하고 좋았다. 0.5 박하기엔 좋을 듯.
근데 개미는 있어서 캐리어 꼭꼭 닫아놓고 다니기.
개미는 나트랑 미화효과로 인해 타격이 없었다.
 

나트랑 시내

쌀국수 먹으러 가는 길.

나트랑 퍼박당

현지인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가 본 퍼박당.
나는 45만동짜리 쌀국수를 시키고, 맥주 한 캔을 주문했다.
 

나트랑 맛집

숙주랑 매운 소스 올려서 먹어봤다.
나는 고수러버인데 고수는 안 넣어서 먹었다. 왜냐하면 그때그때 주시는 게 아니라 공용이었기 때문ㅋㅋㅋ
고기도 큼지막하고 면도 보들보들했다. 
맛있었지만 내 입맛엔 포63이 최고.
 

나트랑 마사지

쌀국수 다 먹고 너무 더워서 급 찾아 간 스완스파.
스완스파는 저녁에 비행기 타러 가기 전에 마사지받고 출발하려고 했는데
너무 더워서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당겨서 방문했다.
 
낮 시간에는 손님이 많이 없어서 흔쾌히 시간을 변경해 주셨다.
 

나트랑 스완스파

스완 전신마사지 90분을 받았다.
진짜 최고의 마사지.
오키드스파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내 마음속 1위가 되어버렸다.
 
마사지 끝나고 주신 라임주스와 바나나칩.
라임주스 진짜 맛있다. 두 잔 먹고 싶었다.
 

나트랑 조니스테이크

마사지받고 나니 허기져서 방문한 조니스테이크.
여긴 원래 갈 생각이 없었는데 남자친구가 파스타가 먹고 싶다 하여 찾아갔다.
 

나트랑 스테이크

식전빵이 먼저 나왔고, 제로콜라도 주문했다.

나트랑 맛집

스테이크 제일 작은 사이즈와 웨지감자, 라구파스타였던 것 같다.
무난한 맛.
허기 달래기 좋았다.

나트랑 발마사지 추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부르고 할 거 없어서 찾아간 또 마사지샵
1일 2 마사지의 날이다.
전신마사지는 좀 그렇고 마지막 떠나기 전에 발마사지 한번 더 받고 떠나기로 했다.
 
목바 라는 맹인마사지샵이고 유럽 사람들에게 유명한 마사지샵인 듯하다. 유럽인들이 굉장히 많이 방문했다.
 

나트랑 로컬 마사지

마사지하기 전 파국에 발 담그기.
조신하게 마사지해 주시는 분을 기다렸다.

나트랑 목바 마사지

태국 야몽처럼 화~한 파스향 나는 크림으로 마사지를 해주신다.
야몽크림일까. 물어볼걸
 
나는 여자분이 해주시고, 남자친구는 남자 맹인 안마사분이 해주셨다.
남자친구는  또 100% 만족.
번역기 돌려서 최고의 마사지라고 말해주고 왔다.
 
마사지할 때마다 최고라고 하네... 그에게 안 좋은 마사지가 있는지 검증을 해봐야겠다.

나트랑 해산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사지받으니까 또 배고파서 
마지막 만찬을 즐기러 왔다.
 
첫날 방문한 루옹쏭깡을 재방문했다.
저 맛조개가 맛있어서 방문했고 새우구이도 주문했다.
빠질 수 없는 소주랑 맥주까지 주문.
 
해산물과 술 한잔 하면서 행복했던 우리의 첫 해외여행에 대해 서로 이야기했다.
좋은 시간이었다.

나트랑 그릭수블라키

유명한 그릭수블라키.
0.5박 숙소인 모조인 앞에 있어서 좋았다.
나는 치킨랩으로 주문.
 

그릭수블라키

원래는 사서 공항 가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먹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그릭수블라키 너무 맛있었다.
매운 소스랑 같이 먹으면 두 개는 거뜬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
 

모조인 호텔

모조인에서도  남자친구 생일파티를 해줬다.
0.5박 손님인데도 이렇게 잘해주시면 어쩌나요.
남자친구 생일파티인데 내가 오열할 뻔했다.
감동... 베트남 최고..
 
근데 냉장고에 넣어놓고 낮잠 자고 씻고 나오느라 못 먹고 나왔다... 미안합니다..

나트랑 공항

 
밤 11시에 인천으로 가는 제주항공 비행기가 2시 20분에서 3시로 연착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예약해 놓은 택시시간을 12시로 변경했다. 
1시쯤 도착해서 3시쯤 비행기 타면 되겠지...
 

나트랑 연착

 
근데 나트랑 여행 내내 날씨가 좋았는데..... 어딜 가나 비를 몰고 다니는 우리였는데....
재밌게 놀고 공항 가는 길에 딱 한번 비가 왔다.
그리고 공항 도착해서 출국수속 하니깐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
 
우리 이제 날씨요정이라고 말하고 다니자.
 
 

나트랑 제주항공

세상에 진짜 3시로 변경되었다...
공항에서 버텨야지.
 
비엣젯은 캔슬이 왜 이렇게 많은 거지.. 역시 악명 높은 비엣젯.
무슨 일이 있더라도 타지 말아야겠다.

깜란공항

3시가 되어서 비행기 탑승~~
양 옆자리 아무도 없어서 편하게 누워서 인천으로 갔다.
침 흘리고 잤다.

제주항공 제주도

잠 깨고 찍어본 하늘.
저기 제주도인 것 같다.
성산일출봉이 보이고 우도로 추정되는 것이 보였다. 신기했다.

인천공항 식당

인천공항 도착해서 아침 먹었다.
비행기가 추워서 뜨끈한 우동과 김치찌개 시켜 먹었다.
그리고 공항버스 타고 집으로 슝~~~~
공항버스에서도 꿀잠 잤다..
 
이렇게  4박 6일 나트랑 여행 끝!
너무너무 좋았던 여행지 나트랑이었다.
나랑 남자친구 둘 다 다음에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좋았고 행복했다!
 
나트랑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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