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시내 0.5박용 가성비 숙소
모조인
나트랑 마지막 숙소 모조인
모조인은 한국인에게 0.5박 숙소로 유명한 곳이다.
새벽에 나트랑에 도착하거나, 새벽비행기로 출발할 때 저렴하게 묵기 좋은 곳이다.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맛집들과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짐 놓고 여기저기 다니기 좋은 숙소.
후기도 좋고, 공항 택시도 예약가능하고, 메일 답변도 빨라서 선택했다.
우리는 1박에 포인트 사용 16,000원으로 예약했다.
가성비 최고
배정받은 304호
가성비 더 좋은 작은방도 있었지만 우리는 조금 더 넓은 코지룸으로 예약했다.
잠은 자지 않았지만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샤워하고 공항으로 가기 좋은 호텔이다.
번화가 중심에 위치한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그릭수블라키 바로 옆이라 최고의 위치.ㅋㅋㅋㅋㅋ
야시장과도 가깝고, 마사지 거리랑도 가깝다.
소음은 조금 있지만 위치는 최고다.
캐리어를 펼쳐 놓기도 넓은 숙소.
개미가 있긴 했지만 과일 같은 단 음식을 먹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안 될 것 같았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깐 캐리어는 꼭꼭 닫고 다니기!
화장실은 넓진 않지만 물도 잘 나오고 깔끔했다.
수건도 넉넉하고, 어매니티도 있어서 공항 가기 전에 잘 사용했다.
시내 나가서 한참 놀고 오니깐 남자친구 생일이라고 준비해 주신 케이크.
케이크 전해주시려고 우리가 나가서 놀고 있는 동안 계속 우리를 찾으셨다고 한다.
직접 초도 꽂아주시고 생일축하한다고도 해주셨다.
내 생일도 아닌데 감동받아 눈물이 날 뻔했다.
베트남사람들 너무 친절하고 좋다.
공항으로 가는 길
모조인에서 택시도 예약해서 이용했다.
우리는 밤 시간이라 350,000동으로 이용했고,
우리 비행기가 연착되어 택시 시간을 변경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도 호텔에서 잘 말해주셔서 문제없이 시간을 변경할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좋은 기억으로 남은 나트랑!
모조인 호텔은 시내 중심이고 가격도 저렴하고 좋아서
새벽에 도착하거나, 밤 비행기로 출국하는 사람들
0.5박 가성비호텔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친절한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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