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수원 인계동 고기 듬뿍 매콤한 산더미소물갈비 맛집! "백년불고기물갈비"

by 눌룽지 2023. 6. 20.
728x90
반응형

수원시청역, 인계동 산더미소물갈비맛집

고기 듬뿍~ 매콤한 "백년불고기 물갈비"



  •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138번길 9
  • 전화번호: 070-7670-2918
  • 영업시간: 11:00~23:00(월~금 15시~17시 브레이크타임, 주말은 브레이크타임 없음)
  • TV방송에도 나온 산더미물갈비 맛집
  • 수원 인계동 번화가 위치

수원에서 왕갈비를 먹을까 하다가 처음 먹어보는 걸 먹어보자 해서 물갈비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수원시청역에서 가깝고, 인계동 번화가에 위치한 백년불고기물갈비를 방문했다.

블로그에서 예습한 백년불고기물갈비는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었다. 고기밖에 안보였다.

티비 프로그램에서도 나온 맛집이라고 하니 당장 가보기로 하였다.

수원 백년불고기물갈비

우리는 점심시간에 방문했다.

줄을 서진 않지만, 손님은 적당히 있었고 단체손님들도 있었다.

 

메뉴판을 찍지 못했다.

앗 나의 실수.

우리는 두 명이서 산더미소물갈비(21,000원) 2인분을 주문했다.

두명이서 사만 원이 넘는 물갈비라니. 비싸기도 하여라.

매운맛은 제일 안 매운맛으로 주문했던 것 같다.

 

주문을 하면 밑반찬이 먼저 나온다. 

 

콘샐러드와 어묵볶음, 쌈무와 동치미가 나온다. 찍어먹을 간장소스도!

매콤한 음식이라 매운맛을 중화시킬 수 있는 반찬들과 함께 나온다.

반응형

 

백년불고기물갈비

 

음식이 나왔다.

음식이 나오고 나서 비싸다는 마음은 사라지고 이걸 어떻게 다 먹지 라는 생각만 맴돌았다.

사진으로 보면 얼마 안 되어 보이는데.... 엄청 많았다.

칼칼한 국물에 소갈비와 각종 야채, 당면, 떡이 들어가 있고 그 위에 샤브샤브 소고기로 가득 덮어 놓았다.

 

 

다시 메뉴판을 보니 1인분 기준에 야채를 덮어놓은 고기 180g과 소갈비가 나온다고 한다..

우린 2인분을 시켰으니 샤브샤브 고기만 360g이네.. 갈비까지 더하면 더 많다.. 큰일이네... 이걸 어떻게 다 먹지

이래서 산더미물갈비라고 하나보다.

 

 

직원분께서 끓을 때까지 가만히 내버려두라고 한다.

보글보글 끓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먹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먼저 야채를 덮고 있던 고기를 국물에 샤브샤브처럼 익혀서 먼저 익은 미나리와 함께 먹으면 된다고 한다.

 

수원 물갈비

 

샤브샤브처럼 익혀서 미나리와 함께 싸서 간장소스에 콕 찍어먹어 보았다.

콩나물도 먹고 버섯도 먹고, 미나리와도 함께 먹었다. 중간에 국물도 호롭.

제일 안 매운맛인데도 불구하고 매콤했다.

신라면보다 매웠던 듯.... 공복에 먹어서 그런가. 맵찔이가 되었다.

 

야채를 덮은 등심고기는 먹어도 먹어도 끝이 안보였다.

먹다가 한 장씩 국물에 담가두고 야채랑 건져먹기로 했다. 

 

 

등심고기를 샤브샤브 해 먹고 야채도 푹 익히고 나오면 등장하는 당면과 떡사리.

당면과 떡사리도 푸짐하다. 배 터지겠다.

 

 

야채 밑에 깔려있던 소갈비도 나온다.

소갈비도 뼈채로 한 줄이 들어있는데,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먹으면 된다.

뼈도 쏙쏙 분리되고 고기가 부드러웠다.

이 소갈비도 양이 많았다. 

생각보다 매워서 공깃밥 하나를 시켜서 나눠먹었다. 쌈무도 계속 리필했다.

 

볶음밥을 시키고 싶었는데 볶음밥은 2인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여긴 세 명이 와서 2인분만 시키고 볶음밥을 시켜 먹어야겠다.

 

산더미소물갈비만 해도 양이 너무 많아서 남은 음식을 포장했다. 집에 와서 두 번이나 더 데워먹었다.

자극적이고 매콤해서 저녁시간에 한잔 함께하면 더 좋을 듯

 

수원시청역 인계동 주변에서 맛집을 찾고 있다면 여러 명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산더미물갈비맛집 백년소불고기물갈비 맛집으로 추천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