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역 근처 오래된 동네 감자탕 맛집
"백두감자탕"
- 주소: 서울 강동구 상일로15길 10
- 연락처: 02-429-0894
- 영업시간: 화~일 12:00~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넷째 주 일요일 휴무 / 15시~17시 브레이크타임)
- 오래된 동네 맛집
- 상일동역 근처, 산더미 감자탕
상일동역 근처에 동네 찐 맛집인 백두감자탕에 다녀왔다.
백두감자탕은 오래 되었기도 하고, 이미 강동구 상일동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주변에 새로운 아파트가 많이 생겼는데, 백두감자탕은 없어지거나 이전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나는 퇴근 후 백두감자탕에 방문했다.
2자리가 남아 운이 좋게 웨이팅 하지 않았지만, 백두감자탕은 조금이라도 늦으면 웨이팅을 해야 한다.
동네 주민들이 기다리는 감자탕 맛집. 포장이나 배달도 많다.
우리는 2명이서 감자탕 소(26,000원)를 주문하기로 했다.
백두감자탕은 뼈찜과 묵은지 감자탕도 유명한데 기본 감자탕을 먹고 싶어서 감자탕을 주문했다!!
주문하면 나오는 반찬.
반찬은 양이 적어 보이지만, 추가반찬은 매장 내에 셀프바가 있어서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금방 나온 감자탕 소(26,000원)
뼈도 한가득 한가득이다. 버섯과 깻잎, 파등 야채도 여러 가지 있고 감자도 들어가 있다.
백두감자탕은 정말 양이 많다. 소자인데도 양이 이렇게 많다니.. 세 명이서 소자에 원하는 사리추가 해서 먹어도 되겠다.
맛있는 건 여러 번 찍어줘야 한다.
여러 각도에서 봐도 맛있어 보인다.
엄청난 양과, 엄청난 비주얼. 얼른 먹고 싶다. 빨리 끓어라~~~
국물도 진하고 칼칼해 보이고 고기도 튼실해 보인다.
감자탕이 팔팔 끓고 살이 어마하게 붙어있다. 실하다.
살이 퍽퍽하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뼈와 살이 잘 발라진다. 먹기도 편했다.
간장소스에 찍어 먹어주고, 셀프바에 있는 청양고추도 가져다 먹었다.
감자탕 국물에도 중간중간 잠수해 줬다. 국물도 깔끔하니 구수하고 맛있었다. 칼칼하기도 하고.
고기에 양파장아찌를 함께 먹었다.
양파 장아찌도 짭쪼름 달달하니 맛있었다.
떡도 쫄깃하다.
감자탕 안에 있는 떡은 내가 다 먹었다. 나는 떡순이.
감자탕 먹다가 육수가 부족하면 리필도 해주신다!
마지막으로 볶음밥(2,000원)도 1개 주문해서 먹었다. 깻잎이 많이 들어간 볶음밥이다.
두 개 먹고 싶었는데 양 많은 감자탕을 해치우느라 너무 많아서 배가 너무 불렀다. 1개면 충분했다
볶음밥은 주문하면 사장님께서 직접 볶아주신다
상일동 골목에서 오래 영업하고 있는 동네 맛집 백두감자탕
감자탕에 한잔 하기 좋은 식당이다.
기본 감자탕이 너무 맛있어서 뼈해장국이나, 묵은지감자탕, 뼈찜도 궁금하다.
다음엔 묵은지감자탕을 먹어봐야겠다.
양도 많고 맛도 좋은 줄 서서 먹는 상일동 동네 맛집 백두감자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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