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울릉도&독도 여행 1, 2일차(포항 스카이워크, 울릉도 엘도라도, 봉래폭포, 내수전전망대, 촛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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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포항-울릉도, 독도여행
울릉도 쾌속선, 독도 땅 밟기, 울릉도 버스관광, 울릉도 케이블카, 울릉도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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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차: 포항도착-포항 스카이워크

 
서울에서 버스 타고 포항으로 왔다.
날씨 좋은 포항.
 

 
한 번도 못 와본 스카이워크.
올라갈 수 있다고 해서 올라가 봤는데 무서웠다.
고소공포증 없는데 왜무섭지.
바람 때문에 흔들려서 더 무서웠다. 조금만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스카이워크 방문 인증샷 남겨주기

 
저녁으로 한티재에서 밥 먹었다
스카이워크 주변이라 가까워서 좋았다.
영일대 전골세트라고 보쌈+해물순두부+막국수가 나왔다.
남김없이 쓱싹

 

 
아침 일찍 울릉도행 배를 타야 해서 
포항 여객선터미널 근처 모텔에서 잠을 잤다.
빨리자고 내일 일찍 일어나서 배 타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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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 울릉도(포항-울릉도 쾌속선)로 이동-울릉도 버스관광 B코스-비치온호텔

 
2일 차 아침.
간단하게 주변 식당에서 황태해장국을 먹었다.
든든하게 먹기 좋았지만 혹시나 모를 멀미를 위해 국물위주로 먹었다.

 
밥 다 먹고 배 타러 가는 길~
날씨가 좋아서 설레었다.
오늘 파도가 잔잔할 거라고 했다.

 
나는 포항-울릉도 사동으로 가는 쾌속선을 탔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울릉도까지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나의 자리는 비즈니스 자리!!
왼쪽 맨 앞자리에 타서 밖을 보면서 갈 수 있었다.
파도도 높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아서 멀미하나 없었다.
 

 
3시간 정도 지났을까
멀리 보이는 울릉도.
울릉도 공항을 짓고 있다. 
 

 
울릉도 도착~~~~
나를 반겨주는 귀여운 울릉도 오징어.
울릉도 오징어 진짜 비싸다.

 
울릉도 도착하자 만난 버스아저씨.
울릉도에서 2박 3일 동안 함께 움직인다.
이 아저씨 진짜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 아저씨랑 버스투어 B코스 시작~
B코스는 봉래폭포-촛대바위-내수전전망대로 진행됐다.
코스는 그날그날 상황에 맞춰 날씨에 맞춰 기사님이 알아서 정하시는 듯ㅋㅋㅋㅋ

 
제일 먼저 방문한 봉래폭포.
봉래폭포 가려면 등산을 해야 한다.
가는 길에 천연에어컨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정말 시원~~
 
흐르는 물도 있고 높은 나무도 있고 산책하듯 올라가다 보니 금방 봉래폭포가 나왔다.
폭포랑 사진도 찍고 등산 끝!
등산 좋아하는 나는 올라가기에 무리 없는 높이였다.
하지만 물은 필수.
 

 
봉래폭포 갔다가 촛대바위로 이동~
촛대바위는 조업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다가 돌로 변해버린 효녀의 바위라고 한다.
우리나라 효녀 많네...
 
사진 찍어주고 무슨 구멍이 있어 들어가 보았더니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울릉도 사람들은 여기서 낚시도 하나보다.
 

 
다음으로는 내수전 전망대~
내수전 전망대도 약간 등산을 해야 한다.
등산을 마치고 나면 펼쳐지는 풍경에 힘듦이 사라진다
 

 
하산 후 호박식혜~
달달하고 시원해서 꿀꺽꿀꺽 잘 넘어간다.

 
저녁으로 회랑 매운탕 냠냠
오징어회도 있었다.

 
울릉도 숙소인 비치온호텔.
울릉도에서 나름 신축호텔인데 외관도 깔끔하고 내부도 나름 괜찮았다
조식도 뷔페스타일로 먹을 만했다
 
울릉도 1일 차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