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감자탕 맛집
성시경 먹을텐데, 수요미식회 맛집
송파구 3대 감자탕! 삼전동 "주은감자탕"
- 주소: 서울 송파구 삼학사로 71
- 연락처: 02-413-3670
- 영업시간: 월,수~일 7:10~23:50(매주 화요일 정기휴일)
송파구 3대 감자탕이라는 삼전동 주은감자탕.
이미 송파구 주민에게 유명했던 주은감자탕은 성시경 먹을텐데에도 나와버려서 더 유명해졌다.
항상 가봐야지 가봐야지만 하다가 삼전동에 갈 일이 생겨
주은감자탕을 방문 할 수 있게 되었다!
주은감자탕 주차는 가게앞에 가능!
자리는 많이 없어서 대중교통으로 오면 좋을 듯하다.
9호선 석촌고분역과도 상당히 가까운 편!
점심시간에 방문했고,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라 해장국을 먹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우리는 감자탕을 먹기로ㅎㅎㅎㅎ
우리는 세 명이서 감자탕(소)을 주문했다.
다 먹고 볶음밥 먹어야지
근데 소주 너무 비싸네요... 육천 원...
주은감자탕의 밑반찬
밑반찬은 다른 감자탕집과 다른 점은 없다.
주문하고 금방 나온 감자탕(소)
다른 감자탕 집은 국물이 빨갛게 나오는데 주은 감자탕 국물은 뽀얀 사골국물로 나온다.
뼈도 푸짐, 시래기도 듬뿍, 들깻가루도 듬뿍 뿌려져 있다.
주은감자탕은 끓으면서 양념장이 풀어져서 빨간 국물이 된다.
이미 익혀서 나온 거라 한소끔 끓여서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보글보글 끓으면 시래기와 고기도 섞어주고 양념장도 풀어준다.
보글보글
양념장이 섞이니 감자탕의 비주얼이다.
다른 감자탕집은 소자를 주문하면 두 명이서 먹었는데, 주은 감자탕은 뼈도 푸짐하고 내용물도 많이 들어가 있어 세명도 충분했다!
뼈도 다른 곳보다 많이 들어있었다.
뼈 한 덩이와 시래기
가마솥에서 두 번 삶아서 그런지 고기가 잡내도 없고 부드럽게 잘 발라진다.
과장하면 나중에는 젓가락만 대도 살이 후드득 떨어졌다.
시래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
고기랑 같이 싸 먹으면 꿀맛
시래기 추가하고 싶은 맛이다.
감자도 포슬포슬 잘 익었다.
국물은 생각보다는 깔끔했다. 다른 감자탕집처럼 자극적인 맛은 아니고 슴슴하고 깔끔한 맛.
사골육수 때문인 것 같다.
감자탕 정신없이 먹어주고
볶음밥 두 개를 주문했다.
볶음밥은 가져다주시고 우리가 직접 볶아먹는 시스템
볶음밥 기술이 필요하다.
지글지글 잘 눌러놓고
먹을 만큼 덜어서 국물에 푹 적셔먹었다.
다른 감자탕집보다 양도 많고, 자극적이지 않아 가족들이 식사하러 오기 좋은 감자탕 맛집이다!
송파구 3대 감자탕, 서울 3대 감자탕이라고 불리고
성시경 먹을텐데, 맛있는 녀석들, 수요미식회 등 방송도 이미 많이 나와서 이미 유명한 잠실 맛집!
석촌, 잠실 데이트하거나 가족끼리 식사할 때 한번쯤 방문해 보면 좋을 듯 한 송파 감자탕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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