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푸짐한 조개전골 맛집
통통한 조개와 칼칼한 국물,
마무리 칼국수까지~
미사 "택이네조개전골"
- 주소: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북로30번길 12
- 연락처: 031-791-2412
- 영업시간: 매일 11시~22시
쌀쌀한 날씨에 조개전골을 먹고싶어서 친구들과 방문한 미사 택이네 조개전골.
미사역과는 거리가 있는데, 너무 먹고싶어서 방문했다. 주변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
우리는 11시에 택이네 조개전골로 오픈런했다.
조개전골 먹으려고 아침일찍 오픈런하는 애들이 있을까?
우린 네명이서 방문했고 3인(59,000원)을 주문했다.
조개전골 먹고 칼국수 사리를 추가해서 먹기로 했다.
완벽한 코스
엄청나게 큰 냄비에 나온 조개찜.
바로 열어보진 못하고 타이머가 울리면 그때 뚜껑을 열 수 있다.
기대되는 순간.
타이머가 울릴때까지 서비스로 튀김을 주신다
만두튀김과 오징어다리 튀김!
오징어 다리 튀김은 따로 시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배고파서 맛있었나..
10분정도 지나고 타이머가 울리면 직원분께서 뚜껑을 열어주신다.
비주얼 뭐야.. 맛있겠다..
키조개, 가리비, 전복, 굴, 오징어, 동죽, 백합, 새우, 야채, 어묵꼬치 등 여러 가지 재료가 알차게 들어가 있다.
재료도 신선해 보인다.
3인분인데 왜 이렇게 많은 거지. 네 명이서 먹어도 충분하겠다.
신나서 인물모드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계속 찍기.
치즈 퐁듀도 있어서 조개에 치즈를 돌돌 말아먹었다.
이것도 맛도리
친구가 오징어와 조개를 손질해 줬다.
서서 저렇게 열정적으로 한 줄은 몰랐네.. 고마워 친구야
여러 종류의 조개들.
키조개는 많이 익히면 질겨지니 먼저 먹으라고 하셨다.
석화도 제철을 맞아 달콤하게 맛있었고
홍가리비는 진~~~짜 달았다.
백합조개는 쫄깃쫄깃
고추냉이를 푼 초장과 간장에 찍어 먹었다.
알배추도 약간 들어가 있어서 조개와 같이 먹기 좋았다.
미사 택이네 조개전골 고추냉이 진짜 맵다. 고추냉이 러버인 나는 너무 좋았음.
치즈에 돌돌 말아먹기도 하고~
어묵도 먹고 전복도 먹고 오징어도 먹고 다 먹었다.
오징어도 야들야들한 것이 맛있었다.
전복도 통통.
재료가 신선해서 그런지 모든 조개들이 질기지 않고 촉촉하고 야들야들했다.
조개 국물도 조개가 한껏 우러나서 시원하고 칼칼. 술 안 먹었는데도 해장되는 맛이다.
다 먹고 난 뒤 칼국수사리를 추가했다.
이거 먹으려고 조개 열심히 먹었지~
조개전골에 칼국수 사리는 필수다.
칼국수 사리까지 든든하게 먹고 식사 끝!
우린 오픈런해서 아침에 먹었지만 저녁에 방문해서 술과 함께 먹어도 좋은 음식이다.
비쥬얼도 좋고 푸짐해서 여러명이 와서 먹기 좋다!
연령층도 다양하고, 재료가 좋아 부모님과 오기에도 좋을 듯.
난 오픈런 했지만 주말 가족모임이나 회사 저녁회식으로 오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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