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 필수! 유명한 제주맛집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 런치스페셜B 식사 후기

웨이팅 필수 유명한 제주맛집 "고집돌우럭"
제주의 식재료로 요리하는 맛있는 음식들
부모님이랑 함께 런치스페셜 B 식사 후기

 

 

• 주소: 제주  제주시 임항로 30
• 연락처: 0507-1436-1008
• 영업시간: 매일 10:00~21:30(15:00~17:00 브레이크타임 /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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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유명한 고집돌우럭!
친구네 가족들이 제주도 갈 때마다 꼭 먹고 온다고 해서 우리 가족도 제주도 여행 간 김에 먹어보기로 했다!
 
우리는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을 방문했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제주도 도착해서 밥을 먹기에도, 제주도 여행 마치고 밥을 먹고 가기에도 좋은 위치였다.
주변에 동문시장도 있어서 밥 먹고 시장 들리기도 좋은 코스이다.
 

 
주차장.
주차장은 협소한 편이라 자리가 없으면 바로 옆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공영주차장은 주차료가 나오는데 고집돌우럭에서 주차 어디에 했는지 물어보고, 공영주차장에 했다고 하면 주차료 지원까지 해 주신다!
 

 
고집돌우럭은 제주에서 나고 자라는 식재료로 요리해서 그런지 가족단위,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다.
그래서 웨이팅은 필수!!
우리는 미리 서울에서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식당도 큼지막하고 깔끔해서 어른들이랑 오기 좋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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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돌우럭 메뉴판.
우린 점심에 방문해서 런치스페셜로 주문하기로 했다.
세트메뉴마다 메뉴 구성이 다른데 우리는 1인당 28,000원인 런치스페셜 B를 먹기로 했다!
런치스페셜 B에는 전복새우우럭조림, 옥돔구이, 낭푼밥, 제주뿔소라미역국이 포함되어 있다.
 
전복새우우럭조림과 뿔소라미역국은 꼭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4인분까지 한상차림으로 제공되어서 메뉴 통일해야 한다.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다 보면 음식들이 나온다.
먼저 낭푼밥.
낭푼밥은 물질하러 나가면서 집에 있는 밥과 반찬들을 소쿠리에 담아 갔던 음식이라고 한다.
톳밥과 쌈채소, 갈치속젓, 간장, 김, 장아찌가 나오고
반찬들은 모자라면 리필이 가능하다.
 

 
다음으로는 전복새우우럭조림.
 
제주에서 나는 자연산 우럭, 새우, 전복으로 만든 매콤하고 달달한 조림.
무와 두부도 함께 들어있다.
우럭 아래엔 야들야들한 시래기까지.
 

 
다음으론 옥돔구이.
옥돔구이도 제주에서 나는 자연산 옥돔으로만 사용한다고 한다.
 

 
제주뿔소라미역국.
제일 기대했던 뿔소라 미역국이다.
1인 1그릇씩 주시는데.. 생각보다 평범한 미역국 맛이었다. 뿔소라는 잘 안보였다.ㅎㅎ

 
다른 반찬으로는 잡채, 순두부, 백김치, 연근 등등이 나오는데
메인 메뉴 먹기에도 양이 많아서 손이 잘 가지는 않았다.
 

 
전체사진한번 찍어주고 맛있게 먹기

 
낭푼밥은 톳밥이어서 생각보다 맛있었다.
쌈 싸 먹어도 맛있고 미역국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우럭조림과 함께 먹어도 옥돔구이와 함께 먹어도 맛있었다.
역시 탄수화물이다.
 

 
전복새우우럭조림
맛있었으나.... 우리 가족에겐 너무 달달했다.
달달한 맛없이 매콤 칼칼했으면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달달해서 손이 막 많이 가지는 않았다.
전복이랑 새우는 인당 한 개씩 먹고
우럭살 발라서 시래기와 함께 먹었다.
 

 
옥돔구이.
생선구이를 좋아해서 그런지 제일 맛있었던 옥돔구이.
옥돔이 바삭바삭 노릇노릇 잘 튀겨져 있어서 낭푼밥에 생선구이 한점 올려먹으면 꿀맛!
 
 
우리 가족 입맛에는 너무 달았지만, 손님이 많은 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신선한 식재료와 깔끔한 식당, 친절한 직원등...
가족들과 여행 와서 제주공항 근처 맛집을 찾는다면 고집돌 우럭을 추천한다!
식재료들이 좋고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한식을 좋아하는 부모님과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식당이다.
웨이팅은 필수라서 무작정 웨이팅 하는 것보단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오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