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골목 숨겨진 술집, 모듬사시미와 숯불꼬치가 있는 분위기 좋은 길동 "이자카야 카리"

눌룽지 2025. 6. 2. 13:30

 
길동 골목에 숨겨진 일본식 술집
모둠사시미와 숯불꼬치가 있는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길동 "이자카야 카리"
 

 

  • 주소: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14길 26
  • 연락처: 0507-1470-0375
  • 영업시간: 월~토 17시~1시 / 일요일 정기휴무


길동에서 조용한 분위기의 이자카야를 찾아보았다.


길동 골목에 숨겨져있는 이자카야 카리.
길동역과도 가깝고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용한 술집이다.
들어서자마자 일본 분위기가 난다.

 
이자카야 카리 메뉴판.
우리는 숯불꼬치와 모듬사시미를 먹기로 했다.
가격도 저렴한 듯 하다.
토마토해물스튜 먹어보고 싶다.

 


 

 
주문할 메뉴를 포스트잇에 작성해서 드리면 된다~
모둠사시미와 
꼬치는 염통, 다릿살대파, 우설, 은행을 주문!!
 

 
기본반찬으로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

 
먼저 나온 모둠사시미.
25,000원의 저렴한 가격인데 푸짐하다.
광어, 연어, 고등어, 삼치 등 여러 가지 종류의 횟감이 나온다.
 

 
먹기 전에 먼저 소주 한잔 캬~~

 
광어와 연어.
광어와 연어 쫄깃쫄깃 찰지고 맛있었다.
연어는 은근 달달한 맛이 올라와서 이날 나의 원픽 사시미였다.

 
고등어와 삼치.
고등어 회를 좋아하지만 나한테는 조금 비려서 남자친구가 다 먹었다.
삼치는 두툼한 맛으로 냠.

 
광어지느러미는 다 내꺼~
고소하고 달달하고 기름팡팡 맛있었다.
 

 
회 먹다 보니 차례대로 나온 꼬치들.
염통꼬치 촉촉하고 잡내 없고 존맛.... 맥주 땡기는 맛이다.
우설도 맛있었다. 남자친구는 우설 처음 먹어봤는데 거부감 없이 소고기처럼 맛있다고 했다.
다릿살대파는 뭐 무조건 맛있는 맛...
은행꼬치도 맛있었다.
 
길동 골목에 숨겨진 이자카야 카리.
일단 분위기가 좋고 혼술 하기도 좋고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조용히 대화하기도 좋은 술집이다.
 
다음엔 모둠꼬치와 토마토해물스튜 먹어봐야겠다!!!